도는 12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3년 제1회 경기도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시험 시행계획을 변경공고했다.
지난 2월 올해 8·9급 공무원을 1,804명을 채용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도 관계자는 최근 사회복지분야와 민원접점부서에 대한 시군 결원인력이 대폭 늘어 증원을 결정하게 됐다고 증원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최근 논란이 된 사회복지직렬의 경우 당초 채용계획 보다 173명을 더 늘려 총 298명을 채용할 계획인데, 사회복지직렬은 대부분이 여성공무원들로 출산 및 육아휴직 비율이 14.7%에 달하고 있는 실정이다.
작년도의 경우 사회복지직 공무원 총 2,029명 중 육아휴직자 수는 299명이었으나 채용은 이에 못 미치는 236명에 불과하여 63명의 결원이 발생했다.
사회복지직렬 외에 증원된 인원은 일반행정직렬 171명, 기타직렬 162명 등이다.
최종합격자 발표일은 11월 8일이며 해당 임용예정기관별로 일선에 배치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시험정보 홈페이지(http://exam.gg.go.kr)나 인사과 고시팀(031 8008 404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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