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로맨틱 코미디 연극 <스캔들>이 시즌 3를 맞아 더욱 업그레이드 된 폭풍 웃음으로 새로운 배우들과 함께 찾아 온다.
제작사 ㈜악어컴퍼니는 섹시함과 코믹함 사이 반전 매력이 돋보이는 연극 <스캔들>의 새 포스터를 11일 공개했다.
도발적인 핫핑크색 입술과 아찔한 쇄골선을 드러낸 의문의 여인이 ‘상상이나 했니?’ 라는 카피를 은밀하게 속삭이고 있다. 살짝 깨문 입술은 묘한 미소와 함께 극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며 섹슈얼한 분위기를 연출해 연애 세포를 과감하게 자극한다.
프랑스 코믹극의 대가 마르크 까몰레티의 작품을 원작으로 한 이 연극은 2012년 국내 초연 이후 최단기간 1000회 돌파, 객석 점유율 98%, 관객 평점 9.4를 기록하며 대학로 대표 로맨틱 코믹 연극으로 급부상했다.
악어컴퍼니는 "이번 시즌 3를 맞아 더욱 유쾌하고 통통튀는 스토리로 연애에 관한 밀당 스킬을 전수함은 물론, 다섯 남녀가 벌이는 화끈, 새끈, 짜릿한 하룻밤 대소동을 그릴 연극 <스캔들>은 반복되는 지루한 일상의 따분함을 한방에 날려 줄 것"이라며 자신감에 차있다.
‘뭘 좀 아는 당신을 위한, 짜릿한 반전 연애 보고서’ 연극 <스캔들>은 오는 15일 오전 11시부터 예매사이트 인터파크를 통해 티켓을 구입할수 있다.공연은 대학로 신연아트홀에서 8월 31일까지. 관람료 3만원.(02)764-876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