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흙살리기’토양개량제 추가 신청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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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12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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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제주시(시장 김상오)는 토양개량제 2014~2016년도 공급물량에 대해 오는 30일까지 추가 신청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은 산성토양 및 유효규산이 낮은 농경지에 규산·석회질(패화석) 비료를 공급하여 토양을 개량하고 지력을 유지 보전하여 친환경농업실천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전액 무상 공급되고 있다.

공급대상 농지는 토양산도가 pH 6.5 미만의 산성 농지와 유효규산 함량이 130ppm미만인 규산 부족, 화산회토 토양의 밭으로 올해에는 구좌읍 지역에 1만3361톤(19억7600만원)을 공급할 계획이다.

올해 신청받은 토양개량제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읍면동별로 3년 주기로 공급된다.

아울러 농경지를 실경작하는 농업인 또는 농지소유자가 토양개량제 공급신청서를 작성해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나 리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특히 공급이 3년 1주기로 이루어져 신청누락시 다음 공급시기까지 지원이 제외되므로 희망농가는 이번 추가접수 기간내에 신청을 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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