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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재난취약가구 안전복지서비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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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12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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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재난취약가구에 대한 안전복지서비스를 지원한다.

현재 시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일상생활 중 위험에 노출돼 있는 기초생활보장 수급가구 및 중증장애인 가구, 독거노인 가구 등 재난취약가구 300가구에 대해 전기 안전점검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는 저소득 소외계층의 생활주변에서 발생 가능한 재난사고를 사전에 예방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안전복지서비스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시는 사업비 2천2백여만원을 들여 이들 가구에 대해 한국전기안전공사에 의뢰, 올해 4월부터 6월 20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항목은 누전차단기 상태, 차단기 및 개폐기 상태, 옥내배선의 적정여부 등의 전기시설이다.

특히 부적합 시설에 대하여는 무료로 개·보수 해주는 한편, 사업완료 후에도 하반기에 재차 방문하여 전기시설의 적정사용 여부 확인 및 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매년 충분한 예산을 확보하여 안전복지서비스 지원 사업을 실시함으로서 각종 위험에 노출돼 있는 재난취약가구의 생활안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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