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귀농귀촌 어렵지 않아요”

‘노원구 주민 대상 귀농귀촌 교육 실시’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오는 9월초까지 서울 노원구민 40명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교육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귀농귀촌 교육은 지난해 3월 서울 노원구청과의 ‘체험영농 귀농귀촌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에 따른 것이다.

교육은 매주 금요일마다 양평군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교육관과 노원구청에서 번갈아 실시된다.

귀농귀촌 농촌정착 매뉴얼, 친환경 농사 재배기술, 재배학, 토양학, 귀농세법, 마케팅 및 재무설계 등을 현장견학과 실습 방식으로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농업대학과 농업인교육을 10년 이상 추진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추진하는 귀농귀촌 교육인 만큼 좋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