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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울림모터스가 가격 경쟁력을 높인 스피라 아이코닉 2.7 모델을 국내 10대만 한정 판매한다. [사진=어울림모터스] |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어울림모터스는 가격 경쟁력을 높인 스피라 아이코닉 2.7 모델을 국내 10대만 한정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스피라 아이코닉 2.7의 가격은 3900만원으로 기존 스피라 모델 라인업 중 가장 저렴하다. 외관은 동일하지만, 차체를 탄소섬유 대신 FRP로 제작해 차량 가격을 낮췄다. 또 튜닝 패키지를 별도 구매해 자신만의 차량을 만들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피라 아이코닉 2.7은 최고출력 175ps, 최대토크 23.5kg·m, 제로백 6.8초, 최고속도 220km/h의 성능을 자랑한다.
어울림모터스 디자이너 최일은 “스피라 아이코닉 2.7은 오로지 퓨어 스포츠적인 요소만을 고집해 슈퍼카 최고의 진입 장벽인 가격을 허물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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