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16일부터 창조경제 콘텐츠 주제 포럼 세미나 개최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는 오는 16일부터 창조경제와 콘텐츠를 주제로 포럼, 세미나, 학술대회 등을 잇따라 개최한다.

문체부는 “이번 포럼 등을 통해 상상력과 아이디어를 강조하는 창조경제 시대에서의 콘텐츠산업의 역할과 방향을 모색할 것”이라며 “상상력이 콘텐츠가 되는 창조경제 사례를 발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선 16일 오전 9시부터 코엑스 콘퍼런스룸에서 ‘문화기술(CT) 포럼 2013’이 열린다. 이 포럼은 문화기술 분야의 국내외 동향을 파악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된다.

일본의 ‘아르스(ARS) 퓨처랩’ 아티스트인 오가와 히데아키가 ‘아르스 창조 프로젝트를 통해 본 우리나라 문화기술의 미래’에 대해 발표하고, 김용화 영화감독은 ‘문화기술 발전에 따른 영화기술 완성도와 흥행코드’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

17일에는‘창조경제와 콘텐츠’ 세미나가 누리꿈스퀘어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다. 고정민 한국창조산업연구소장이 ‘창조경제와 콘텐츠산업’에 대해 발표하며 최보근 문체부 대중문화산업과장, 이태호 한국채권연구원 이사, 이승훈 메티기획컨설팅 대표도 각각 주제발표를 한다.

26일 오후 3시에는 한국행정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창조경제와 콘텐츠산업의 정책과제’라는 주제로 세션이 마련된다. 임준형 고려대 공공행정학부 교수가 ‘창조경제의 개념과 창조산업의 현황 분석’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김주경 경희대 행정연구소 박사, 유영철 명지전문대 행정정보과 교수, 황인영 서울대 한국행정연구소 박사 등도 주제 발표자로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