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기내식, 직접 맛보고 만들어보세요”

아시아나기내식 체험단이 11일 열린 기내식 체험행사에서 기내식을 직접 만들어보고 맛보고 있다. [사진=아시아나항공]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아시아나항공(대표 윤영두)는 지난 11일 인천공항 지원단지에 위치한 LSG스카이쉐프에서 아시아나 페이스북 회원들을 대상으로 기내식 체험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페이스북 회원들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해 이뤄진 이번 행사는 20명의 참가자 선발에 2000여명의 회원이 응모하며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20명의 참가자들은 아시아나 기내식을 생산하는 LSG스카이쉐프에서 일반인들에게는 공개되지 않는 기내식 생산 과정을 견학했다.
또 유명 고급 레스토랑 라쿠치나 제휴 메뉴인 시금치 샐러드와 이탈리안 드레싱, 버섯 딕셀의 안심 스테이크 등 고급 기내식을 직접 만드는 체험 기회도 가졌다.

이와 함께 아시아나항공은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신선한 식재료 준비에서부터 항공기 탑재 과정에 이르기까지 그 동안 승객들이 기내식에 대해 가져왔던 전반적인 궁금증을 풀어주는 강의도 실시했다.

백선철 아시아나항공 상무는 “작년에 기내식 체험행사를 처음 시작하였는데 참가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기내식 체험행사이어서인지 인기가 대단하다”며 “이를 통해 기내식 관련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채택된 메뉴 적용을 검토하는 등 아시아나항공만의 고품격 맞춤형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