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웹투어㈜가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맞아 연계상품을 출시했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 기차여행 상품은 성인 6만 9000원, 어린이는 6만 5000원에 준비돼 있다. 서울역부터 수원역, 평택역, 천안역을 경유해 출발하는 이번 상품은 전문인솔자와 함께 기차로 순천역까지 이동 한 뒤 연계버스를 통해 편리하게 박람회장에 도착한다.
자유롭게 박람회를 즐긴 뒤에는 세계 5대 연압습지로 알려진 살아있는 순천만을 관광하게 된다. 국내 최대규모의 갈대밭과 희귀조류, 갯벌들도 함께 체험할 수 있다. 자유롭게 순천 여행을 즐기고 밤늦게 서울로 돌아오는 당일 여행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는 게 장점.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남도지역을 1박 2일로 여행하는 상품도 어린이 14만 9000원, 성인 15만 9000원에 준비돼 있어 원하는 일정으로 예약하면 된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관람은 물론 화개장터가 있는 하동과 월드 마린센터가 위치한 광양, 그리고 여수의 동백섬과 오동도를 모두 탐방할 수 있는 이 상품은 여수와 광양 사이에 지난 2월 개통한 이순신대교로 이동하기 때문에 기존보다 이동시간도 크게 단축됐다. (02)2222-2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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