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서울대 총학생회 재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나흘간 관악 및 연건 캠퍼스 27∼28곳에서 투표를 한 결과 투표율이 개표 요건(50%)에 못 미치는 약 41%에 그쳤다.
이에 따라 선관위는 15∼18일 연장 투표를 하기로 했다.
서울대 총학생회 선거는 지난해 가을에 사상 최저인 약 27%의 투표율을 기록하며 연장투표 없이 미달돼 이번에 재선거를 치렀다.
이번 선거에는 김형래·이은호 후보의 ‘서포터즈’ 선거운동본부가 단독 출마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