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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토니모리 제공.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왼쪽), 김중천 대표> |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토니모리는 지난 12일 여성가족부와 성범죄 예방 캠페인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캠페인은 토니모리가 최근 출시한 경보음 기능의 호신용 립밤 제품 '헬프미 립밥'의 수익금 일부를 여성 성범죄 예방과 피해자를 위해 기부하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한다.
이외에도 토니모리는 성범죄 예방과 관련한 포스터, 홍보물 등을 전국의 토니모리 매장을 통해 배포할 예정이다.
김중천 토니모리 대표는 "토니모리는 여성의 건강을 책임지는 화장품 브랜드로 여성의 안전을 위해 호신용 립밤을 출시하게 됐다"며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성범죄의 근본적인 예방을 위한 사회 인식 개선에 적극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여성가족부 관계자는 "성범죄의 근본적 예방을 위해서는 정부의 정책적 노력에 더불어 기업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며 "토니모리와의 업무 협약은 이를 위한 첫 단추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김중천 토니모리 사장과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가족부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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