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송파구 가든파이브 점포 입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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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1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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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경렬 기자=서울시 SH공사는 오는 15~17일 송파구 충민로 66 소재 '가든파이브' 지원시설 49개 점포에 대해 입찰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가든파이브는 지하철 8호선과 연결돼 있고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수서·분당간 고속화도로, 경부 및 중부고속도로와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 위례신도시와 문정법조타운 등 인근 대규모 개발지구와 인접해 상권 활성화와 상주인구 증가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공급되는 시설은 '라이프(Life)관' 41개, '웍스(Works)'관 3개와 '툴(Tool)'관 5개 등 총 49개 점포다.

용도는 상점·전시장·어린이집·의원 등 다양하다. 가격은 층수와 위치에 따라 5000만원대에서 43억원까지 있다.

SH공사는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입찰신청을 받아 18일 개찰할 예정이다.

또 이번 지원시설 공급에 이어 오는 26일 전문상가·창고 및 아파트형 공장 등을 추가공급할 계획이다.

고장열 SH공사 가든파이브사업처장은 "지난해 가든파이브의 유동인구가 5만명에 이르러 매년 수직상승하고 있고 입점상가도 80%를 넘어섰다"며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해 방문객을 높여 명실상부한 서울 동남권의 유통메카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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