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전국 최우수 선정

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전남도는 전남테크노파크가 위탁 운영하는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가 중소기업청 2012년 사업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국비 1억 2800만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1인 창조기업 비즈니시스센터는 중소기업청에서 전국 26개를 지정 운영하고 있다. 전남은 순천 율촌산단 내 전남테크노파크와 목포 삽진산단의 전남테크노파크 세라믹종합지원센터 내에 설치돼 운영되고 있다.

이곳은 지난해 전남지역 179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창업교육과 기술경영 자문, 사업 프로젝트 수주 및 창업 지원사업 등 77건이 선정되는 등 1인 창조기업 육성 산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전남 1인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는 회원기업 및 제품 홍보를 통해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홍보책자를 만들어 배포하고, 회원기업들이 창업 지원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지원, 6억원이 넘는 사업비를 확보했다.

설인철 전남도 일자리창출과장은 "전남지역 1인창조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고용 창출과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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