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는 13일 서울시 여성보호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직접 노숙인 자활사업장을 찾아 쇼핑백을 접는 작업과 점심배식에 참여하며 여성 노숙인들의 고민과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정 총리는 "정부는 국민행복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맞춤형 복지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을 적극 추진해나갈 계획"이라면서 함께 자리한 이영찬 보건복지부 차관에게 "노숙인들의 실상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시설 거주자들과 점심을 하면서 "희망을 잃지 말고 앞으로도 꿋꿋하게 생활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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