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부동산거래소 설립해 거래 효율성 높여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4-14 15:3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이지언 금융연구원 연구위원 '부동산 거래 활성화의 과제'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부동산시장에도 증권시장의 증권거래소와 같은 부동산거래소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지언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14일 보고서 ‘부동산거래소 설립을 통한 부동산 거래 활성화의 과제’를 통해 “참가자를 다양화하고, 소비자의 참여폭을 확대하려면 거래를 공정, 투명하게 집행하는 매커니즘이 필요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 연구위원은 공개경쟁입찰 매매, 결제, 납세, 등기 등 부동산거래를 표준화, 전산화해 일괄 처리하는 부동산거래소 설립을 제안했다.

이미 구축돼 있는 정부 및 민간 차원의 부동산정보시스템과 대법원 인터넷 등기 등 온라인 인프라를 하나로 연결하면 부동산거래소를 설립할 수 있다는 것이 그의 판단이다.

이 연구위원은 “부동산거래소가 설립되면 거래의 효율성과 안정성이 높아질 뿐 아니라 거래 내용이 정확하게 파악돼 공정한 과세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