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알파돔시티 주상복합아파트' 내달 말 분양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4-14 16: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분양가 3.3㎡당 1800만원대로, 인근 판교 아파트보다 저렴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판교신도시에 들어서는 알파돔시티 주상복합아파트가 다음달 말 분양된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이달 말까지 판교 알파돔시티 주상복합아파트의 착공 절차를 마무리하고 분양가 심의를 거쳐 5월 말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분양하는 주상복합아파트는 총 931가구(전용면적 96~203㎡) 규모로, 분양가는 3.3㎡당 1800만원 후반대로 예상된다. 인근 판교 아파트 시세(3.3㎡당 2300만원대)보다 저렴한 편이다.

판교 알파돔시티는 신분당선 판교역세권에 주상복합아파트와 백화점, 호텔, 상업·업무시설 등을 짓는 사업이다. 2008년 사업이 시작됐지만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른 사업성 악화, 민간 건설사의 지급보증 거부, 사업계획 변경 및 인허가 지연 등으로 사업이 장기간 지연됐다.

LH 관계자는 "공공기관인 LH가 상충된 민간 출자사들의 이해관계를 설득ㆍ조정하고 유동성 지원 등에 나서면서 사업이 정상화 됐다"며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른 이상 최대한 사업 일정을 앞당겨 입주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