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싸이 테마주?’ 이스타코 ‘上’

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시장에서 싸이 테마주로 분류되는 이스타코가 장 초반 상한가로 치솟았다.

하지만 사측은 싸이 테마주가 아니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15일 오전 9시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이스타코는 전거래일보다 235원(14.83%) 오른 18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스타코는 지난 5일부터 이날까지 7거래일 연속 오르며 장 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시장에서는 싸이가 작년 10월20일 이스타코 자회사인 얼반웍스미디어가 빌보드 코리아와 공동 비즈니스를 위해 전략적 제휴를 맺은 이유로 이스타코를 싸이 테마주로 연관짓고 있다.

이같은 이유로 작년 10월께 이스타코는 6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스타코 측은 싸이테마주가 아니라는 입장이다.

당시 이스타코 한 관계자는 “싸이와 우리는 아무 상관이 없고 시장에서 도는 이야기는 루머일 뿐”이라며 “주가가 너무 급하게 올라 폭락에 따른 선의의 투자자들이 피해를 입지 않을까 걱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스타코는 작년 영업손실이 전년대비 57.3% 늘어난 15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58억원을 거뒀고 당기순손실은 49억원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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