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몰, 크라우드 소싱 상품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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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15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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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신세계몰은 16일 미국의 쇼핑몰 퀄키 제품 론칭 특별 기획전을 열고 37개 아이디어 제품을 소개한다.

퀄키는 미국 내에서 20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크라우드 소싱 방식의 쇼핑몰이다.

크라우드 소싱이란 제품의 개발 과정에 일반 대중이 참여해 수익을 제작자와 아이디어 제공자가 공유하는 방식을 말한다.

일반 사람들의 실생활에 맞는 다양한 상품이 개발, 생산되기 때문에 소비자의 다양한 눈높이를 맞출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신세계몰은 휘어지는 멀티탭·휘어지는 변기솔 등 생활용품을 비롯해 과일 스퀴저·다목적 강판 등 주방용품을 선보인다.

신세계몰은 퀄키 제품 론칭을 기념해 구매 금액의 5%를 적립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김예철 신세계몰 온라인사업담당 상무는 "소셜네트워크 서비스가 발달된 우리나라 소비 특성상 국내에서도 크라우드 기반 사업모델의 시장성이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판매 뿐만 아니라 소비자의 니즈를 읽는 크라우드 소싱에 대한 노하우도 지속적으로 연구해 국내에서도 이와 같은 시장이 형성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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