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비상교육 디지털교과서 도입 연기 소식에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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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1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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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비상교육 주가가 디지털교과서 도입 1년 연기 소식에 급락하고 있다.

15일 오전 9시 45분 현재 비상교육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77%(550원) 내린 1만4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상교육은 정부의 디지털교과서 표준안 발표로 디지털 사업부의 성장성이 부각돼었으나 정부가 디지털교과서 도입을 1년 늦추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정부는 당초 내년부터 전국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디지털 교과서를 보급할 계획이었으나 최근 전면 도입 시기를 2015년으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전일 한 방송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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