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봄나들이 가고 싶은 연예인 1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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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15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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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직장인들이 연예인 가운데 개그맨 유재석과 신보라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취업포털 커리어(대표 강석린)가 직장인 52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봄나들이를 함께 가고 싶은 남자연예인 1위는 28.0%로 ‘유재석’이 차지했다. 여자연예인은 전체 응답자의 13.9%가 ‘신보라’를 택해 남녀 모두 개그맨·개그우먼이 1위로 뽑혔다.

이어 ‘송중기’ 11.0%, ‘아빠 어디가’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윤후’가 9.1%, ‘현빈’ 9.1%, ‘조인성’ 8.8% 등이 있었으며 여자는 ‘송지효’ 12.8%, ‘수지’ 11.6%, ‘한효주’ 9.7%, ‘송혜교’ 9.1% 순이었다.

봄나들이 가고 싶은 곳 1위는 ‘각종 꽃 축제(31.4%)’인 것으로 조사됐다. ‘산·강·바다’의 자연을 가고 싶다는 의견이 26.9%로 뒤를 이었으며 ‘가까운 공원’과 ‘동물원·놀이공원’이 12.6%로 동률을 기록했다. ‘야구·축구 등 경기장’을 찾겠다는 의견도 9.1%였으며 ‘공연·전시회’는 5.1%였다.

봄나들이 가서 가장 하고 싶은 것은 ‘야외에서 즐기는 도시락’이 39.8%로 가장 많았다. 이외에도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사진촬영’ 22.3%, ‘낮잠·휴식’ 21.7%, ‘운동·스포츠’ 12.2%가 있었다.

한편, 예상비용은 평균 12만 2천원으로 집계됐다. ‘5만원~10만원 미만’이 36.6%로 가장 많았으며 ‘10만원~15만원’ 21.1%, ‘15만원~20만원’ 16.0%, ‘5만원 미만’ 13.1%였으며 ‘20만원~25만원’ 6.9%, ‘30만원 이상’도 5.1%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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