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오픈마켓 11번가는 15일 PB화장품 '오버클래스 아이디 11일레븐'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11번가와 한불화장품이 합작해 만든 남성 전용 기초 화장품이다.
오버클래스 아이디 11일레븐은 세안이나 면도 후 가볍게 바르는 라이트쉐이브와 수분공급을 위한 에멀젼으로 구성됐다.
11번가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스킨·로션 등 원하는 제품 4종을 원하는대로 구성해 1만9800원에 판매한다. 구매한 고객에게는 시트마스크와 쇼핑백 또는 폼 클렌저를 증정한다.
이윤주 11번가 남성 화장품 담당 MD는 "길어지는 불황에 소비자들이 제품 선택에 품질만큼이나 중요하게 꼽는 것은 합리적인 가격"이라며 "제품 4종 구성을 1만원대에 선보이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11번가는 제품 모델로 아이돌그룹 2PM의 닉쿤을 낙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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