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언론은 원맨쇼를 펼친 지동원에 평점을 후하게 매겼다.
독일매체 빌트는 지동원에 평점 2점을 줬다. 1~6점으로 주어지는 빌트의 평점은 낮을 수록 좋은 평가로 지동원의 평점은 양팀 출전선수 중 가장 좋은 점수였다.
지동원은 15일(한국시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의 SGL 아레나에서 열린 2012-2013 분데스리가 29라운드 프랑크푸르트와전에 선발출장해 전반 28분 선제 결승골과 후반 10분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지동원의 맹활약에 힘입어 2-0 완승에 성공했다. 석연찮은 판정 탓에 해트트릭이 무산된 것이 아쉬웠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