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신원선 기자=15일 오전 7시30분 대구 신천대로 지하차도에서 동신교 방향으로 달리던 25t 화물차에서 대형전선코일 2개가 떨어졌다.
떨어진 전선코일들이 신천대로 2개 차로를 모두 막는 바람에 동신교 방향의 신천대로가 북대구 나들목까지 심한 체증을 빚었다.
2시간에 걸쳐 코일이 수거돼 통행이 정상화됐다.
경찰은 "대형코일이 떨어졌지만 다행히 2차 사고로 이어지진 않았다"며 운전자를 상대로 과적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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