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쓰리엠이 출시한 BESFITS 프리미엄 에어컨히터 필터 [사진=한국쓰리엠] |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한국쓰리엠이 알러지와 바이러스까지 한번에 잡는 자동차 필터를 선보인다.
한국쓰리엠 자동차사업부는 기존 항균과 항곰팡이 기능에 항알러지, 항바이러스 기능을 더한 캐빈(에어컨·히터)필터인 ‘BESFITS 프리미엄 에어컨히터 필터’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현대모비스와 공동 개발한 이 제품은 3단계 필터시스템을 도입해 봄철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는 황사 속 유해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특히 한국쓰리엠은 특허를 받은 다기능성 항물질을 첨가해 기존 캐빈필터에 없던 항알러지와 항바이러스 기능을 추가했다.
손중식 한국쓰리엠 이사는 “차량 내부가 습하고 냄새가 나는 것은 대부분 캐빈필터에 먼지와 곰팡이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라며 “황사로 대기오염이 심할 때는 캐빈필터를 점검해 실내공기를 쾌적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한국쓰리엠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4월 15일부터 5월 31일까지 구매 고객에게 3M 황사용 마스크를 증정한다. 신제품은 전국 현대모비스 대리점이나 가까운 자동차 정비업체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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