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의회(의장 박윤희)는 15일 시의회 출범 22주년을 맞아 고양시정연수원(행주외동 소재)에서 전·현직의원, 의회사무국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시의회 개원 22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번 기념식은 박윤희 의장의 기념사, 이철의 초대의장의 격려사, 전·현직 의원 간 소개 후, 고양시의회 발전을 기원하는 행주산성 역사문화탐방을 하고 고양시의회의 역할과 발전 방안을 위한 간담회 순으로 개최됐다.
특히 ‘사진으로 보는 고양시의회 22년’이란 제목의 사진전을 개최하여 고양시 발전과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힘차게 달려온 시의회의 업적과 활동을 되돌아 봤다.
또 정동일 고양시문화재전문위원의 ‘고양지명 600년사’ 특강에서 고양 600년의 유래와 의미, 기념사업의 추진현황을 듣고 고양지명 600년을 맞아 고양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고양의 미래비전을 확고히 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박윤희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여러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을 한자리에 모시고 의회개원 22주년 기념행사를 갖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올해의 화두를 ’사람중심·시민중심‘으로 정하고 더욱 낮은 자세로 시민이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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