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증감위, 5월 기업공개 재개설 부인

아주경제 김재현 베이징 통신원 =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위)가 5월 기업공개를 재개한다는 루머를 정식 부인했다.

중국 경제매체인 21세기망(21世紀網)에 따르면, 증감위는 12일 개최된 정기 회의에서 시중에 떠돌고 있는 5월 기업공개 재개설을 부인하면서 최근 기업공개와 관련된 인터뷰를 한 적이 없다고 공개했다.

또한 증감위는 현재 주관증권사들이 제출한 600여개 사의 기업공개 관련 실사자료 중 30개사를 무작위로 선정해 정밀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15개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서류검토 및 현장실사 작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중국 증권사들의 투자은행(IB) 업무 확대 등 수익원 다양화 노력이 미흡하다는 지적에 대해 증감위는 지속적인 규제 완화를 추진 중이며 증권사들이 자산관리 등 새로운 영역에 활발히 진출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