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제1회 추경예산 5,706억 원 편성, 본예산보다 593억원(11.6%)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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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15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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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허희만 기자=위축된 실물경제 회복하고 서민생활 안정 도모하기위하여 보령시(시장 이시우)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하 추경)으로 5,706억원 규모로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은 2013년도 본 예산액 5,113억원 보다 593억원 증가한 것으로 이중 일반회계는 본 예산액보다 369억원(9.0%) 증가한 4,486억원, 특별회계는 224억원(22.5%) 증가한 1,220억원으로 편성됐다.

시는 국․도비보조사업, 반환금 등 필수적 경비와 위축된 실물경제 회복을 위한 재정조기집행 지원체계 구축과 연두순방 및 시정현장 방문시 주민들의 불편사항으로 건의 사항을 해결하는데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밝혔다.

중점 반영된 주요사업은 ▲소외계층 지원 26억 원 ▲농어업인 생활안정 지원 25억원 ▲연두순방 건의사업 18억 원 ▲주요사업 현장방문 건의사업 20억 원 ▲도로 등 SOC 확충 130억 원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편성된 추경예산을 조기에 집행해 서민생활 안정 및 일자리 창출 등으로 경제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3년도 제1회 추경예산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오는 23일 열리는 제160회 보령시의회 본회의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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