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케미칼, 벤츠·다임러에 차량용 요소수 공급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KG케미칼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와 다임러 트럭 코리아의 승용차 및 상용차에 이용되는 차량용 요소수 녹스-K의 공급 업체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KG케미칼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와 다임러트럭 코리아의 메르세데스-벤츠 승용차 및 상용차량용 요소수 녹스-K를 지난 4월 1일부터 공급하기 시작 했으며 연간 200톤이 공급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신영기 KG케미칼 대표는 “이번 납품계약은 녹스-K 제품이 가격이나 품질 면에서 경쟁사 제품에 비해 우수하다는 것을 입증한 것으로서, 국내외 시장에서 믿을 수 있는 제품으로 공인받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녹스-K는 지난 2012년 9월 3일 독일자동차공업협회로부터 국제적인 요소수 품질기준인 애드블루 사용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