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 경기영상위원회와 다양성영화관 설립 양해각서 체결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메가박스(여환주 대표)가 11일 경기영상위원회와 다양성영화관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메가박스는 수원 영통, 평택, 남양주, 고양 백석 등 2개관과 영상미디어센터 2개관 등 총 6개 상영관에서 하루 3회 다양성 영화를 상영한다.

업무협약식에는 김문수 경기도 도지사와 조재현 경기영상위원회 위원장, 여한주 메가박스 대표, 김기덕 감독이 참석했다.

메가박스 프로그램팀 나유경 팀장은 “서울 외의 지역에서 독립영화나 저예산영화, 다큐멘터리 영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적어 이번에 이 같은 협약식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