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일본 NHK는 오후 9시 40분쯤 인천공항에서 로스앤젤레스로 가던 대한항공 여객기가 기체 이상으로 나리타 공항에 비상착륙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여객기는 결항 처리됐으며, 안에 타고 있던 288명의 승객과 승무원은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대한항공은 "비상착륙이라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 왼쪽 두 번째 출입구에서 고무 타는 냄새가 난다고 해서 안전절차에 의해 착륙하게 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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