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교발위, 장학생 667명 장학금 전달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재)양평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장재찬, 이하 교발위)는 올해 장학생 667명을 선발, 장학금 6억400만원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교발위는 지난 13일 양평군민회관과 용문주민자치센터에서 차례로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고교생 47명과 대학생 62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 이사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그동안 교육환경으로 인해 어려움이 있었지만 지속적인 장학사업과 교육발전 기금 확대를 통해 교육환경이 개선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기계발과 혁신을 통해 지역발전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발위는 2003년부터 군 장학기금과 개인과 단체 기부금 등으로 조성된 교육발전기금으로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관내 초·중·고교생 및 대학생 4800명에게 46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교발위는 기금 500억원 조성을 목표로 현재 장학금 224억원을 조성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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