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국전문가국이 최근 실시한 '2012년 매력중국-외국인재에 가장 흡인력있는 중국 도시' 평가에서 칭다오가 다시 한번 순위권에 올랐다.
외국전문가국은 지난해 9~12월까지 총 7만5400명의 외국인 인재를 대상으로 중국 내 매력있는 도시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항목에는 정책·행정환경, 업무비즈니스환경, 생활환경 등이 포함됐다. 설문조사 결과 외국인이 꼽은 중국 매력도시에는 칭다오 외에도 상하이·베이징·선전·쑤저우·쿤밍·항저우·난징·톈진·샤먼 등이 포함됐다.
한편 통계에 따르면 매년 칭다오에 일자리를 찾으러오는 외국인 전문가는 5000명으로 이중 칭다오에서 1년 이상 상주한 외국인은 1500명에 달해 상주 외국인 기준으로 산둥성 내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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