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현철 기자=삼성물산 건설부문은 고객이 래미안의 대표 상품을 체험하고 나만의 맞춤형 공간을 직접 디자인 해 볼 수 있는 시스템 ‘마이드림하우스’를 개발, 래미안 홈페이지에 적용했다고 15일 밝혔다.
마이드림하우스는 신혼부부, 노부부, 3세대 등 다양한 세대 유형별로 개발된 평형대별 18개 타입 중 자신에게 맞는 것을 선택하게 했다. 선택한 세대를 가상현실로 체험 한 후 벽지, 바닥재, 포인트 타일, 주방가구 등 주요 마감재 구성 및 가구 배치를 통해 자신만의 집을 꾸밀 수 있게 한 것이다.
적극적이고 다양한 활동을 한 고객에게는 ‘클로버’라는 포인트를 제공해 자신만의 마이드림하우스를 고급화 할 수 있는 특혜를 주는 등 고객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마이드림하우스안에는 고객들이 서로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갤러리’ 공간을 만들고 SNS을 통해 서로의 디자인을 공유하도록 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마이드림하우스는 고객들이 온라인에서 ‘나만의 집을 스스로 창작하는 즐거움을 주는 고객 참여형 인터렉티브 공간”이라며 “고객들의 참여로 생성된 고객 유형별 선호 면적 및 평면, 인테리어 스타일 등을 분석해 고객 중심의 상품 및 공간 디자인을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래미안 홈페이지(www.raemian.co.kr)에서는 ‘마이드림하우스’ 오픈기념으로 180일 동안 ‘클로버 페스티벌’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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