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유나이티드, 20일 전북전서 ‘프리마켓’ 오픈

[사진제공=인천유나이티드]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는 전북 현대와의 20일 홈경기에 맞춰 ‘2013 인천 유나이티드 프리마켓’을 연다.

홈구장인 인천 축구전용경기장의 북측 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프리마켓은 구단·지역 사회가 화합하는 계기를 만들고 홈경기의 관심도 증가 및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행사다.

행사에 참가하는 판매자에게 자율적인 기부를 유도해 기부 활동으로 모인 기부금은 기부 당사자와 구단 명의로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액 기부돼 지역 소년소녀가장들을 돕는 목적으로 사용된다.

개인(성인, 청소년, 아동 등)은 1만 원, 기업 및 단체는 10만 원을 해당 홈경기에 신청 후 신청자명으로 입금하면 되며 참가비 1만 원 당 해당 홈경기 티켓 1매를 판매 신청자에게 제공한다.

참가 가능한 분야는 지나친 상업적 성격이 없는 재활용품·수공예품·개인 창작품 판매, 공연, 전시, 재능기부 등이다. 참가 희망자는 구단 인터넷 공식 홈페이지(www.incheonutd.com)에서 1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 유나이티드 구단 사무국(032-880-554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