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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중·고령 여성 구직자 취업 집중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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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15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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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일부터 공공근로참여자 취업실전교육 '두드려라! 징검다리' 실시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오는 16일 강동구 일자리종합지원센터에서 공공근로 참여자 중 중·고령 여성들의 취업의식을 높이고자 '두드려라! 징검다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중·고령 여성의 취업 장벽을 징검다리에 비유해 두려워하지 않고 밟고 건널 수 있는 자신감과 용기를 참여자에게 심어줘 교육 후에도 자율적, 적극적으로 사회 취업활동에 나설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 여성능력개발원과 16일부터 4일간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자기소개서작성 △경력기술서 작성 △면접스피치기법 △성공로드맵 설계 등의 커리큘럼으로 짜여졌다. 구는 구직자들의 특성에 맞는 실질적 취업교육을 통해 올바른 취업활동 방법론을 제시할 예정이다.

전문컨설턴트와 개별 상담 및 관계 형성을 통한 취업상담도 진행되며 교육 종료 후에도 담당 컨설턴트가 수료생들에게 취업활동 모니터링, 취업처 안내 메일링 서비스를 하면서 지속적인 취업알선을 지원할 계획이다.

구는 공공일자리사업을 기존의 일시적, 단순노동이 아닌 전문가를 양성하고 취업교육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추진해왔다.

지난해에는 문화예술관련학과, 문헌정보학과, 방송 또는 보육 등 관련 전공자 및 경력자에게 4개 사업의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추진해 실습 및 훈련 예비과정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했으며 그 결과 공연기획사,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사회적기업 등 안정적인 민간기업에 취업을 연결했다.

구 관계자는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연령별, 특성별, 사업대상별 교육수요를 파악하고 참여자 맞춤형 역량강화 교육 및 직업훈련을 실시해 공공일자리를 전문화하고 민간일자리로 취업을 늘리는 데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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