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쯔이, 심사위원 자격논란에 "음악은 음악인 전유물 아냐”

아주경제 정규환 베이징 통신원 =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 심사위원으로 출연 중인 중국 유명 여배우 장쯔이(章子怡)가 심사위원 자격논란에 일침을 가했다고 홍콩 펑황왕(鳳凰網)이 12일 보도했다. 현재 장쯔이는 영국 ‘엑스팩터’ 포맷을 수입한 오디션 프로그램 ‘중국최강음(中國最強音)’에서 심사위원으로 출연 중이다.

장쯔이는 자신이 광고모델인 명품시계 브랜드 행사장에서 있었던 인터뷰에서 "처음으로 맡게 된 오디션 프로 심사위원 자리에 만족한다"며 논란에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여 관심이 집중됐다.

또한 그는 “전문 음악인이 아니라는 이유로 심사위원 자격논란이 있는 건 오히려 좋은 일”이라며 “그러나 음악은 음악인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라 일반인도 함께 즐기는 것”이라고 당당히 밝혔다.

앞서 또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인 ‘보이스 오브 차이나’에서 코치를 맡고 있는 중국 톱가수 나잉(那英)이 장쯔이는 심사위원 자격이 없다고 비판하면서 자격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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