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체류 외국여성 성매매 알선 조폭 입건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경남지방경찰청 생활안전과 광역단속팀은 16일 마사지 업소를 차려놓고 불법체류하는 외국여성을 고용해 성매매업소를 운영한 혐의(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남모(32)씨를 입건,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옛 진해시 일대 폭력조직원인 남씨는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에 있는 마사지 업소에 태국 여성 7명을 고용해 1회 13만원씩을 받고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태국 여성들은 관광비자로 입국해 불법체류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업소는 지난 15일 새벽 경찰의 단속에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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