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옌타이국제 춘계모터쇼에서 현대차가 인기몰이를 했다. |
아주경제 산둥성 특파원 최고봉 기자= 2013년 옌타이(烟台)국제 춘계모터쇼에 15만명의 참관객이 다녀가며 대성황을 이뤘다.
지난 4월11일부터 14일까지 옌타이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모터쇼 기간 총 6827대의 차량이 판매됐고 7.9억 위안의 판매수익을 올렸다.
이번 모터쇼는 국내외 다양한 브랜드가 출시되며 중국 현지 브랜드에 대한 위상을 높이는 동시에 글로벌 완성차 업체가 중국 시장에 적극 구애를 펼치는 기회가 됐다.
이 기간 판매된 수입차 717대 중 현대차만 420대를 판매하며 현지에서의 현대차에 대한 높은 인지도를 보여줬다.
현대차 관계자는 “중국 현지인들이 현대차를 많이 선호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기간 전시장에서 다양한 행사를 펼치며 참관인들의 구매를 유도했다”고 전했다.
행사기간에는 6개의 전시장과 야외전시장까지 연일 참관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으며 인산인해를 이루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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