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장쑤성 쿤산시 60세 남성, 저장성 후저우 68세 여성, 안후이성 톈장시 60세 남성이 추가로 신종 AI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와 함께 장쑤성 난징(南京)에서 신종 AI에 감염돼 치료를 받던 77세 여성이 14일 밤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15일 기준 중국의 신종 AI 환자 수는 모두 63명, 사망자는 14명으로 늘었다.
한편 앞서 14일 중국 베이징에서 신종 AI 바이러스 보균자로 확인된 4세 남아가 감염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소문에 대해 베이징질병통제센터는 아직까지 신종 AI 환자로 확진판정을 받을만한 증후가 보이지 않은 상태라며 해당 소문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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