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엑스포 박람회장, 엑스포해양공원으로 재탄생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2012여수세계박람회가 오는 20일부터 10월 20일까지 새로운 엑스포해양공원으로 재탄생한다.

박람회 폐장이후 지속적으로 운영해왔던 아쿠아리움을 비롯해 인기 전시시설인 스카이타워, 엑스포디지털갤러리, 빅오를 다시 만나볼 수 있다.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이사장 신평식, 이하 재단)은 최근 공원을 무료 개방키로 결정, 무료로 개방함으로써 많은 관람객을 유치해 사후 활용을 원활하게 추진할 방침임을 밝혔다.

단 최소 운영비를 감안, 스카이타워 2000원, 빅오 1만6000원 정도의 별도의 입장요금을 받기로 했다. 아쿠아리움은 기존 방식대로(2만 500원) 운영한다.

엑스포해양공원은 20일 오전 10시 스카이타워의 개장시보와 함께 정식 개장하고, 11시부터 개장식, 지구의 날 기념식, 시민 참여부스 등 다양한 체험행사들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시시설 입장권은 현장에서 구매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expo2012.kr)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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