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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성남시청) |
이달 6일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남한산성 유원지와 영장산 율동공원, 탄천습지생태원 등 3곳에서 오는 11월 30일까지 운영된다.
참여 가족(10가족 40명 정도)은 각 현장별로 정해진 시간에 동·식물 관찰하기, 생태문화기행 등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체험 장소별로 계절 별 숲 관찰, 숲의 이해, 황토 염색하기, 자연 빛 손수건 만들기, 습지 식물 찾아 깃발 꽂기, 벚꽃 길 걷기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지난 2005년도부터 지역 환경 단체에 프로그램 운영을 위탁해 환경기행 주말탐사반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만 3개소에서 80회 동안 1,091가족 3,688명이 참여했다.
이태현 환경기획팀장은 “일상의 도심생활에서 벗어난 체험위주의 현장학습은 생명의 소중함과 환경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 줘 가족단위 시민들에게 큰 인기”라면서 “탐사코스를 지속 발굴해 시민들의 환경체험의 기회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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