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6년근 인삼 절반 가격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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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1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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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이마트는 이달 18일부터 한국6년근인삼경작자협회와 손잡고 6년근 햇인삼을 반값에 판매한다고 16일 전했다.

이마트는 1채(750g)를 기준으로 8만9600원에서 50% 할인된 4만480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산지 농가·협력사 등으로 유통단계를 축소해 가격을 낮췄다.

김재률 이마트 인삼 담당인 바이어는 "작년 태풍의 영향으로 손상된 인삼의 채굴량이 늘어나면서 전년보다 15% 하락된 시세에 거래되고 있으나, 지난 3월 금산 가짜홍삼 유통 관련 보도로 시장이 위축된 상황"이라며 "최근 환절기와 중국발 조류인플루엔자 확산등으로 전국민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 지고 있는 상황에서 금번 행사를 통해 인삼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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