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 방중 일정 단축… 왜(?)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서울시는 박원순 시장의 당초 21~27일 6박 7일간 중국 방문 일정을 21~23일로 축소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북경시, 상해시, 산동성(제남시)을 둘러볼 계획이던 순방 일정도 북경시 한 곳으로 줄였다.

이번 방중 일정 조정은 북한 관련 위기가 지속, 서울시장이 장기간 자리를 비우는 게 자칫 시민들의 불안을 가중시킬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박 시장은 상해시와 산동성에서 계획된 연계 행사(금융 및 광설명회, 경제협력 업무협약 체결 등)는 예정대로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