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원 컵국밥, 출시 두 달만에 30만개 판매

아주경제 전운 기자= 대상 청정원의 '정통 컵국밥'이 출시 2개월 만에 30만개나 판매됐다.

당초 목표였던 12만개보다 두 배 이상 상회하는 수치다.

이같은 성과는 20~40대 남성들의 전폭적인 지지 때문에 가능했다. 이른 출근과 늦은 귀가로 끼니를 제대로 챙기기가 어려운 직장인들이 언제 어디서나 따뜻한 국물과 밥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어필됐기 때문이다.

냉동보관 후 별도로 해동해 끓여 먹어야 하는 기존 제품들과 달리, 상온보관이 가능하며 컵라면처럼 용기에 뜨거운 물만 부어 간편하게 먹을 수 있게 차별화한 점도 성공 요인이다.

종류도 4가지에 달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 것도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됐다.

대상은 정통 컵국밥의 올해 목표 매출액을 50억에서 1.5배 증가한 75억 원으로 상향 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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