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2015 세계물포럼 조직위원회’ 출범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2015년 대구와 경북에서 열리는 제7차 세계물포럼 조직위원회가 1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출범했다.

조직위는 세계물포럼이 국제기구, 각국 정부 등 200개국 3만5000여명이 참여하는 지구촌 최대의 물 관련 국제행사인 만큼 범정부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설립됐다.

지난해 12월에는 ‘2015 세계물포럼 지원특별법’이 제정됐다.

위원장은 건설교통부 장관을 역임한 이정무 한국물포럼 총재가, 부위원장은 이순탁 영남대 석좌교수가 각각 선임됐다.

세계물포럼은 전 세계 고민인 물 부족 문제에 대응하고 물 이슈에 대한 해결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3년마다 개최되는 세계 최대의 물 관련 국제행사다.

창립총회에는 조직위원 50명과 정부 관계자, 민간분야 초청인사 100명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조직위는 위원회 정관, 조직위원회 위원·임원 선출, 2013년 사업계획 및 조직위원회 예산 등 상정된 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또 다음달 14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세계물포럼 킥오프회의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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