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A, ‘사이버롬 UTM’ 독점 총판 날개 달고 차세대 통합위협관리(UTM) 공략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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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16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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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롬 UTM [사진제공=SGA]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SGA는 글로벌 네트워크 보안기업 엘리트코어의 한국 공식 수입원인 가드엣과 사이버롬 차세대 UTM’ 제품 독점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사이버롬이 국내 시장에 공식 진출한 이래 처음으로 이뤄진 단독 계약이다.

SGA는 향후 자사 차세대 방화벽 ‘NCF-10000’시리즈와 함께 사이버롬 차세대 통합위협관리(UTM) 제품 공급에도 마케팅 역량을 집중해 네트워크 보안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

SGA는 그간 CC인증을 획득한 10G방화벽 ‘NCF-10000’ 시리즈 제품을 통해 네트워크 보안 시장을 공략해왔다. 이번 계약도 여기에 최근 비용 절감·관리 효율성 측면에서 ‘UTM’ 제품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는 네트워크 보안시장에 안정적인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다. 특히 올해는 기존 방화벽과 가상사설망(VPN) 교체 주기가 도래함에 따라 공공, 금융, 의료, 교육 등 각 사업 분야별로 구축한 파트너십을 적극 활용해 이러한 수요를 UTM 제품 수요로 만들어 낸다는 계획이다.

사이버롬의 차세대 UTM 제품인 ‘NG Series’ 는 방화벽, VPN, 침입탐지(IPS), 디도스 차단, 안티바이러스, 안티스팸, 애플리케이션 제어 등 고객이 네트워크 보안 제품에 기대하는 모든 기능을 통합해서 제공해주는 솔루션이다. 여기에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GUI)와 그래픽 리포팅 기능으로 간편한 보안 정책 설정 제공은 물론 실시간 외부 침입탐지·방어 상황을 보여준다.

임수진 SGA 전략사업본부 본부장은 “이번 계약 체결은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차세대 통합위협관리 시장에서 신규 매출을 창출할 뿐 아니라 레퍼런스를 확보할 수 있는 좋은 사업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며 “자체 개발한 네트워크 보안제품과 연계해 기존 네트워크 보안시장에 대한 공략을 강화하는 한편, 그간 통합보안SI사업을 진행하면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차세대 UTM 시장에 적극 진출해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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