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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자랑스런 남동 구민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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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16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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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성진 기자=인천 남동구(구청장 배진교)는 제23회 구민의 날(4월 20일)을 맞아 지난 15일 구민상 심의위원회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묵묵히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구민에게 수여하는 구민상 수상대상자를 선정했다.

이번 구민상 후보자로는 6개 분야 총 12명이 접수한 결과, 분야별 각 1명씩 총 6명을 선정했다.

각 부문별 수상자로는 사회봉사부문에 만수1동에서 개인 미용실을 운영하며 11년 동안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한결같이 봉사해 온 이양희 씨가 선정됐다.
효행상 부문에는 치매를 앓고 있는 노모를 10여년간 홀로 극진히 봉양해오고 있는 남촌도림동의 한순곤 씨가, 교육 체육상에는 본인이 운영하는 태권도장을 체육 나눔운동 실천체육관으로 활용하도록 교육 기부를 적극 실천하고 있는 김충석 씨가 선정됐다.

또한 구는 단일후보로 추천된 문화예술상, 산업진흥상, 대민봉사상 등 3개 분야에 각각 남동구 문화예술회 부회장 정기호 씨, (주)에몬스가구 대표 김경수 씨, 동부교육지원청에 근무하는 박희정 씨를 선정했다.

시상은 오는 4월 20일 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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