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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2년 연속 지방재정 균형집행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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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16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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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이 2년 연속 지방재정 균형집행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6일 군에 따르면 안전행정부가 전국 지자체 244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3월말 지방재정 균형집행 실적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균형집행 목표액 1599억원 중 848억(53%)를 집행, 전국 평균 집행실적 웃돌며 지난해에 이어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군은 그동안 천성기 부군수를 단장으로 균형집행 상황실을 운영해왔다.

목표액 달성을 위해 매주 부서별 보고회 개최, 부진부서 집행률 제고 대책회의, 소규모사업 통합설계단 운영, 긴급 입찰제도 및 선금제도 운영 등 다양한 대금 지급 절차 간소화 시책을 추진하며 균형집행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서민경제 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직접 효과가 큰 일자리사업, 서민생활 안정사업, SOC사업 등 3대 중점사업을 전 공직자가 일치단결해 추진한 결과”라며 “재정인센티브는 서민생활 안정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지난해에도 균형집행 평가결과에서 2차례 대상과 최우수기관을 연이어 수상하며 재정인센티브 18억원을 받아 서민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 등에 재투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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