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방, 코원에너지서비스 소방장비 지정 기탁

(사진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양형)는 16일 코원에너지서비스가 소방공무원의 안전과 도민의 안전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모두 2천500만원 상당의 소방장비를 지정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소방재난본부 회의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오병민 소방행정과장과 코원에너지 안전관리 본부장(상무) 등 11명이 참석했다.

이번 기탁행사는 소방공무원의 안전 확보를 위해 도시가스 공급어체인 코원에너지서비스를 포함한 7개사가 소방장비 기탁의사를 전달해옴으로써, 이뤄졌다.

재난현장에서 소방공무원들의 생명을 지켜주는 인명구조경보기를 포함한 6종 194점의 소방장비는 필요 소방서별로 전달된다.

소방본부 관계자는“지역 사회 안전에 기여하는 기업들의 모습이 안전한 경기도를 만드는데 밑거름이 될 것으로 믿는다.”며“기탁 받은 소방장비로 소방대원의 안전 확보 등 안전사고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