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공장프로젝트는 지난해 8월 자원봉사자들과 재능기부자들이 모여 설립한 비영리 사회봉사단체다. 이번 제주도 여행은 선물공장프로젝트가 뇌종양 등 소아암 가족을 선정하고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넥슨은 경비 일체를 후원하고 가족앨범 제작과 자원봉사 등 재능기부도 진행했다.
지난 14일 제주도를 방문한 다섯 가족들은 각 가정의 상황과 선택에 맞춘 프로그램에 따라 사흘간의 첫 제주도 여행을 즐겼다. 동행한 자원봉사자들은 운전과 사진촬영, 가이드 등을 맡아 가족들이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도왔다.
박진서 넥슨 이사는 “선물공장프로젝트가 좋은 취지의 사업을 하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적극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비영리 사회봉사단체와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